1. 조 로건 (Joe Rogan)구독자 1,840만 명의 유명 팟캐스트 진행자 조 로건은 그동안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해 옴. 최근 도널드 트럼프와 장장 3시간 동안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자유롭게 얘기 나눔(보기). 이후 그는 카말라 해리스도 초대할 예정이었지만, 해리스 측에서는 짧게 진행하고 허용된 질문만 하라는 요구를 받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 그 이후 트럼프를 공개 지지 선언함. 2. 제이크 폴 (Jake Paul)구독자 2,000만명의 유명 유튜버이자 복싱 선수 제이크 폴. 마이크 타이슨과의 이벤트 매치를 앞두고 있기도 한 그는 트럼프를 2024년 미국 대통령 후보로 공개 지지. 그는 자신의 SNS에 약 20분 길이의 영상을 올려, 트럼프를 지지하는 이유와 미국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예전에 블라 구경하다가 어떤 분이 '첫 집 사고 찍은 사진'이라고 올린 글을 봄. 글쓴이의 사진 한 장과 사연이 너무 임팩트 있어서 그/그녀의 사연이 굉장히 각인되었었음. 그/그녀의 사연은...- 박근혜 대통령 당시 3억에 집 분양받음.- 1억 대출 레버리지 / 30년 납- 평일 직장 월급은 3년 동안 전액 적금- 주말 12시간 편의점 알바 부수입, 이걸로 생활비 및 소액 저축- 그렇게 분양받은 집 현재 호가 15억- 산 집에 처음 들어가서 시킨 짜장면 먹다가 눈물 흘리면서 한 컷사실 제목에 '영끌'이라는 말이 들어가 있지만, 사실 영끌도 아니지. 글쓴이가 쓴 내용을 조금 깊이 보면 이건 영끌이 아니라 시간과 신체 능력, 절약 이 세 가지를 최대치로 끌어쓰신 쪽에 가까움... 작성자 댓글을 보니..
미국 주식 사 모으다 보면 반가울 때가 찾아옴.기업이나 주변 상황은 별문제 없는데 주가가 떨어졌을 때. 일종의 이월 상품 세일 같은 기분이랄까? 지금 사서 입어도 되고, 내년, 내후년, 5년 후에 입어도 유행 타지 않고 기분 좋을 것 같은 그런...구글, 애플, 코카콜라, J&J 같은 빅네임 주식에 조정이 오면 야후 들어가서 상황 파악하고 줍줍함. 나는 투자 포트폴리오 비율을 장기적 안정 8 : 테스트 2 정도로 하고 있는데, 장기적 안정 8에 조정이 오면 거의 줍줍이었던 듯.코로나 즈음해서 미국장이 많이 오르면서, 소위 '기회의 탈'을 쓴 신흥 포텐셜들이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었음. 대표적으로 NFLX, RIVN 등과 오늘 만나볼 비욘드 미트(BYND). '건강한 식습관'이 많은 사람들의 가치로..
자칫 낙천적으로 보이는 글이지만,블라 글작성자는 '판교에 증여받은 집'이 있는 상태. 증여받은 집은 세를 주고, 본인 부부는 광교에서 반전세 거주. 글쓴이는 미국에서 일하기 시작해서 한국 들어와서 10년이 되어가는 직장인으로 렌트의 개념을 나쁘지 않게 여김.그럴 수 있음. 아파트 월세는 우리나라 전세만큼이나 보편적인 수단이니까. 근데 왜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둥바둥 집을 소유하려 하는지 의아한 상태. 음... 소유의 개념은 숫자처럼 딱 떨어지지 않는 추상적인 니즈와 합리화, 개인차라는 게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함.그러나 '갖고 싶다'라는 건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중 하나. 현답과 정답도 없는 우리 모두의 공통분모임. 더 나아가서 집만큼 늘 그자리에 있는 투자처는 이 세상에 존자하지 않음. 오죽했..
음...부동산의 끝을 예단하는 부분은 동의하기 어렵지만, 몇 가지 내용에는 공감하는 블라글. - 대중들도 간단히 다른 투자처에 투자하기 쉬워짐- 지금 집 팔고 전월세 가는 것도 리스키- 투자는 해외주식, etf 다만 '정책'과 '인간 심리'라는 것에 따라 상황이 언제나 바뀔 수 있다는 걸 간과하고 쓴 글 같다는 생각. 부동산도 투자처와 똑같은 '시장'인데, 매수 매도자의 심리가 시장에 반영되고 디멘드, 경기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예측불가의 선거 결과와 규제, 정권, 금융시장에 따라 오늘과 내일이 달라지는 게 아닌가. 내 집이 있는 상태 + 해외 투자.나는 소득이 있는 일반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는 건전한 자산 증식 방법이라 생각함. 주 커멘드 센터가 있고 적당히 구축되면 또 다른 미네랄를 찾아서 영역을..
글쓴이는 호가에 맞춰 내놓은 신도림 집이 있음.최근 강남에 세안고 매수를 했는데, 세입자가 만기 전에 나간다는 상황.이왕 이렇게 된 거 신도림 처분하고 강남 집에 실거주로 하루빨리 들어가고 싶은데, 4개월째 집이 안 나가는 상황. 최근 실거래가를 불러서 빨리 처분하고 싶은데 배우자와 의견 충돌이 있는 상황.그냥 내피셜.지인들이 종종 이런 거 물어봐서, 그냥 지안한테 제안해 보는 방향으로 적어봄. 상상의 나래이므로 읽다가 불편하신 분은 뒤로 가기 버튼 누르셔도 괜찮음.글쓴이는 다주택은 싫고 (혹은 다주택은 여력이 안되고) 강남 1채를 우선적으로 원하는 것 같고, 전세금 반환도 해줘야 하는 상황일 듯. 아마 세안고 샀으니까 주인 바뀐 걸 껄끄러워하는 세입자가 '이 전세 계약 무효, 나갈 거임'을 외..
결혼을 하려면 집이 있어야 함.근데 집을 사야 할 수 있는 게 결혼인 건 아니라고 생각함.조금 달리 얘기하면 내 집이 아직 없더라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게 결혼이라는 생각임. 나는 시작부터 집을 사는 것보다 전세로 살면서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몇 지역 정도에서 살아보는 것이 되레 괜찮은 듯.우리 식구의 루틴도 그랬고. 만약 아이가 없으면 거주 환경과 경제 개념, 투자 가치 등을 스터디하는 좋은 시기가 될 수 있음. 브랜드 동네이지만 우리와 맞지 않을 수도 있고, 살기 너무 좋은데 가치 상향의 가능성이 낮을 수도 있고, 구축이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여러모로 투자가치가 명확할 수도 있고 (우리의 종착역은 분당).집을 산다?법적으로 등기에 나와 배우자의 이름을 넣음과 동시에 큰 투자가 시작되..
바이든 재임기간 동안 나라 곳곳이 비상식적으로 무너져 아름다운 나라(美國)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상태가 됨. 정말 대청소를 해도 모자랄 시국에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어 미국은 새로운 희망을 품게 되었음. 많은 나라들이 전통의 미국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벤치마크 하길 바라는 마음이 큼. 트럼프만큼 주목받고 있는 게 바로 그의 소속정당인 공화당의 코끼리 로고. 막연하게 공화당인 것까진 알지만 왜 코끼리인지는 미국 밖으로 잘 알려지지 않아서 적어봄. 공화당의 상징이 코끼리인 이유는 19세기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감. 1874년 한 시사 풍자 만화가인 토마스 내스트(Thomas Nast)가 "코끼리" 이미지를 사용하여 공화당을 상징화함. 그 당시의 정치적 상황은 내전 이후 재건 시대(Reconstruction Er..
살면서 참 많은 것들을 돈주고 사게 됨.개인 따라 다르겠지만 지출을 하는 데에 있어서 절댓값은 필요와 만족이 아닐까.껌 한 통을 사도 잘 샀다 느끼길 바라고, 음식점에 가서 주문을 하면 잘 먹었다고 느끼길 바라는 게 순리. 만족했다면 긍정 회로가 돌아가는 게 순리임.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일반적으로 Commodity라고 부르는 일용품부터, 사치품, 필수영역의 재화 등 만족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게 참 없더라고.대부분의 것들은 며칠 못 가더라는.음식은 다 먹고 식당 문을 열고 나오면 30분 이내에 잘 먹은 느낌이 사라짐.마음속 씨름 끝에 구매한 명품도, 몇 날 몇 개월을 알아보고 기다려서 받은 새 차도... 금액대, 고민의 크기와 만족의 기간, 깊이 뭐하나 비례하는 게 없었음. 명품회사, 자동차 ..
Before buying a stock,one should buy a housebecause it is a bigger and saferinvestment that almosteveryone makes.주식투자에 앞서 우리는 집 장만을고려해야 한다. 결국 집은 거의 모든사람이 어떻게든 보유하는 안전자산이기때문이다.피터 린치.(월가의 영웅 중) 월가의 영웅“어떤 기업이든 공부하지 않고 주식을 사면, 카드를 보지 않고 포커게임에 임하는 것과 같다. 사람들이 부동산에서 돈을 벌고 주식에선 돈을 잃는 이유가 있다. 그들은 집을 선택하는 데는 몇 달을 투자하지만, 주식선정은 몇 분 안에 끝마쳐버린다.” 피터 린치는 주식투자에 대해 운으로 이기는 투기가 아닌 끝없는 조사와 분석을 통해 성장할 종목을 찾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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