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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buying a stock,
one should buy a house
because it is a bigger and safer
investment that almost
everyone makes.
주식투자에 앞서 우리는 집 장만을
고려해야 한다. 결국 집은 거의 모든
사람이 어떻게든 보유하는 안전자산이기
때문이다.
피터 린치.
(월가의 영웅 중)
월가의 영웅
“어떤 기업이든 공부하지 않고 주식을 사면, 카드를 보지 않고 포커게임에 임하는 것과 같다. 사람들이 부동산에서 돈을 벌고 주식에선 돈을 잃는 이유가 있다. 그들은 집을 선택하는 데는 몇 달을 투자하지만, 주식선정은 몇 분 안에 끝마쳐버린다.” 피터 린치는 주식투자에 대해 운으로 이기는 투기가 아닌 끝없는 조사와 분석을 통해 성장할 종목을 찾는 것이라고 말한다. 성장할 종목을 찾아 투자하여, 몇백 배에 달하는 수익을 얻는 방법이 있을까? 이 책은 월가의 전설적인 인물 피터 린치가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1989년에 출간했던 《월가의 영웅》최신 개정판이다. 월가에서 은퇴한 후 처음으로 저술한 책으로, 자서전 형식을 띠면서 주식투자에 관한 저자의 철학을 유쾌하게 서술한 투자지침서이기도 하다. 2천만 달러에 불과한 마젤란펀드를 인수하여 13년간 운용하여 660배에 달하는 140억 달러 규모의 뮤추얼펀드로 성장시킨 비결을 담아냈다. 피터 린치는 성장주 중심의 가치 투자를 투자 원칙으로 삼았다. 시장의 흐름보다는 개별 기업의 가치에 주목했으며, 새로운 투자대상을 일상에서 직접 찾았다. 아내의 쇼핑목록이나 휴가지에서 찾은 리조트도 그의 투자대상이 되었다. 이러한 원칙으로 그는 개인투자자가 전문투자자보다 더 유리한 입장에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피터 린치는 지금까지 몇십 배의 수익을 올린 종목부터 손해 본 종목까지 낱낱이 공개하고, 투자할 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서 언급한다. 저성장주, 대형우량주, 경기순환주, 고성장주, 회생주, 자산주 등 주식의 6가지 유형과 그 특징, 매매의 최적 시점, 최종점검목록을 소개하며 자신만의 투자 노하우를 공개한다. 전문투자자보다 개인투자가가 투자하기에 더 좋은 조건을 갖고 있으며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독려하며 주식투자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준다.
- 저자
- 피터 린치, 존 로스차일드
- 출판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출판일
- 2021.07.30
집만큼 만족도 높은 투자처가 없음.
인간 니즈의 시작과 끝은 결국 의.식.주. 그중 가장 근본이 되는 지점이 '주'이기 때문에 그만큼 심사숙고하고 장만하는 특수 재화임. 인생의 반 이상의 스토리가 집에서 쓰여지기도 하고.
아마 내집이라는 안전한 환경에 속해보면서 경제도 배우고, 투자의 박탈감 같은 것도 최소화해보라는 깊은 뜻이 피터 린치의 조언에 담겨 있지 않았나 생각해 보게 됨.
주식 투자라는 건 불확실성이라는 리스크가 있고 흐름과 변동을 오랫동안 견뎌야 하는 고난의 행군 길인데. 집이란 건 대서양 맨몸 수영이 아니라 배를 타고 항해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위험성도, 성과에 대한 박탈감도 적은 투자처이기 때문이라고 생각.
무엇보다 집은 늘 거기 있음.
결론.
집 없으면 집부터.
자동차, 사치소비,
투자할 생각 말고.
본 포스팅은 투자 유치 목적이 아니며,
어디까지나 필자 본인의 의견입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과 결과는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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