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딱 1, 2번에 적힌 내용만 단순히 놓고 보면 지출과 저축의 차이 정도로 나눠볼 수 있을 것 같다. 1번의 현금 10억은 굉장히 많은 돈이고 유동성을 가진 자산이지만, 그 돈을 불리기 위한 무언가를 하기 전에는 IQ150의 취준생 같지 않나. 할 수 있는 건 많은데 아직 취업을 안 해서 생산 능력이 결여된 그런 느낌 같다. 동시에 월세+a로 돈이 지출되는 케이스라고 생각되는데. 가치를 불리는 생산성을 갖추지 않으면 인플레이션 때문에 가치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겠지. 2번은 순자산으로 계산하면 자택(20억)에서 대출(10억)을 제외해 10억 원의 자산을 이미 보유한 상태로 보는 게 맞겠지? 거기에 10억 대출 원리금을 상환 중이니 그만큼 재정 뒷받침이 되는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것일 테고. 무엇보다 ..
살면서 참 많은 것들을 돈주고 사게 됨.개인 따라 다르겠지만 지출을 하는 데에 있어서 절댓값은 필요와 만족이 아닐까.껌 한 통을 사도 잘 샀다 느끼길 바라고, 음식점에 가서 주문을 하면 잘 먹었다고 느끼길 바라는 게 순리. 만족했다면 긍정 회로가 돌아가는 게 순리임.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일반적으로 Commodity라고 부르는 일용품부터, 사치품, 필수영역의 재화 등 만족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게 참 없더라고.대부분의 것들은 며칠 못 가더라는.음식은 다 먹고 식당 문을 열고 나오면 30분 이내에 잘 먹은 느낌이 사라짐.마음속 씨름 끝에 구매한 명품도, 몇 날 몇 개월을 알아보고 기다려서 받은 새 차도... 금액대, 고민의 크기와 만족의 기간, 깊이 뭐하나 비례하는 게 없었음. 명품회사, 자동차 ..
Before buying a stock,one should buy a housebecause it is a bigger and saferinvestment that almosteveryone makes.주식투자에 앞서 우리는 집 장만을고려해야 한다. 결국 집은 거의 모든사람이 어떻게든 보유하는 안전자산이기때문이다.피터 린치.(월가의 영웅 중) 월가의 영웅“어떤 기업이든 공부하지 않고 주식을 사면, 카드를 보지 않고 포커게임에 임하는 것과 같다. 사람들이 부동산에서 돈을 벌고 주식에선 돈을 잃는 이유가 있다. 그들은 집을 선택하는 데는 몇 달을 투자하지만, 주식선정은 몇 분 안에 끝마쳐버린다.” 피터 린치는 주식투자에 대해 운으로 이기는 투기가 아닌 끝없는 조사와 분석을 통해 성장할 종목을 찾는 것..
내 집 갖는 것은 많은 분들의 바람이다.실현한 분들도 계시고, 실현하기 위해 연구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다. 반대로 집은 사는 것이 아니라 잠시 살다가는 곳의 개념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다. 무엇이 답인지는 각자의 환경과 상황이 장기적으로 어느 한 결과를 냈을 때 비로소 알게 되겠지만. 며칠 전에도 적었듯, 저는 집을 사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근데 집은 어떻게 사는 걸까? 사실 방법론적인 부분은 매수를 희망하는 개개인의 역량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변치 않는 공통분모들이 있다. 마치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처럼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다. 간단하지만 참 쉽지 않은 마음들... 어떤 건지 함께 나눠본다. 집 사는 방법. 1 집을 사겠다는 마음 갖기집을 사려면 사겠다는 확고한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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