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려면 집이 있어야 함.근데 집을 사야 할 수 있는 게 결혼인 건 아니라고 생각함.조금 달리 얘기하면 내 집이 아직 없더라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게 결혼이라는 생각임. 나는 시작부터 집을 사는 것보다 전세로 살면서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몇 지역 정도에서 살아보는 것이 되레 괜찮은 듯.우리 식구의 루틴도 그랬고. 만약 아이가 없으면 거주 환경과 경제 개념, 투자 가치 등을 스터디하는 좋은 시기가 될 수 있음. 브랜드 동네이지만 우리와 맞지 않을 수도 있고, 살기 너무 좋은데 가치 상향의 가능성이 낮을 수도 있고, 구축이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여러모로 투자가치가 명확할 수도 있고 (우리의 종착역은 분당).집을 산다?법적으로 등기에 나와 배우자의 이름을 넣음과 동시에 큰 투자가 시작되..
Before buying a stock,one should buy a housebecause it is a bigger and saferinvestment that almosteveryone makes.주식투자에 앞서 우리는 집 장만을고려해야 한다. 결국 집은 거의 모든사람이 어떻게든 보유하는 안전자산이기때문이다.피터 린치.(월가의 영웅 중) 월가의 영웅“어떤 기업이든 공부하지 않고 주식을 사면, 카드를 보지 않고 포커게임에 임하는 것과 같다. 사람들이 부동산에서 돈을 벌고 주식에선 돈을 잃는 이유가 있다. 그들은 집을 선택하는 데는 몇 달을 투자하지만, 주식선정은 몇 분 안에 끝마쳐버린다.” 피터 린치는 주식투자에 대해 운으로 이기는 투기가 아닌 끝없는 조사와 분석을 통해 성장할 종목을 찾는 것..
"트럼프는 절대 안 된다." 라며 반 트럼프적인 스탠스가 확고했던 J.D. 밴스. 오하이오주 초선 상원의원이었던 그가 트럼프의 러닝메이트를 넘어 부통령 자리까지 오름. 이제 겨우 트럼프가 당선된 시점에 2028년 대선 공화당 유망 주자로까지 급부상. 정치란 건 정말 알 수 없는 서사의 연속.정치 이전에 그의 삶을 들여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이입될 만한 배경 스토리가 상당히 탄탄함.힐빌리라는 흙수저 동네 태생. 폭력을 일삼던 아버지와 마약 중독자인 어머니를 부모로 둔 암울한 유년기. 부모 이혼, 외조부모 손에 자라고, 혼자 돈 벌어서 대학 졸업 후 변호사, 상원의원자리까지.그를 만든 건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의 충언 덕. "자기가 운이 없다고 툴툴대는 망할 머저리들처럼 되지 마라. 너는 원하는 그 ..
블라 작성자가 미혼이었다면 이 부분은 스킵할 수 있지만,기혼이라 사실 가장 현답은 직접적으로 계산을 해보고 서로의 의견이 마찰 없도록 조율하는 게 제일 우선인 듯. 주담대 상환자에게 여윳돈이 생기면 흔히 서게 되는 기로. 조금이라도 빨리 갚을까, 이 돈을 투자할까. 사실, 나는 작성자가 "2천 생겼는데 돈 좀 더 얹어서 차나 바꿀까" 같은 x소리 안 하고 투자 생각 하고 있다는 점이 멋지다고 봄. 적잖은 남자들이 여윳돈 생기면 의외로 차 생각부터 하거든. 그걸 엄연한 투자라고 정신승리 하기도 하고 ㅎㅎㅎ 암튼 2천을 주담대 조기상환한다 해도 5-10만 원 정도밖에 줄지 않으면 고민이 될 것 같기는 함. 이게 답을 내릴 수가 없는 게 전적으로 개인 취사선택의 영역이라. 관점을 어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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