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남자라면 누구나 수입차 뽐뿌가 치고 들어올 때가 있음. 특히나 경제력이 한창인 30대 중반부터 40대 후반 기혼자들의 대부분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고, 모두가 공유하는 주차장에 세워진 수입차들 중에 뭔가 눈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희망회로를 돌려보기도 함. 최근에 인스타를 보다가 박찬호가 올린 걸 봄. 미국에서 샌디에고 파드리스에서 특별고문직을 맡고 있는 그의 영상 속 나오는 차가 제네시스 GV70인 게 눈에 들어옴. 트렁크 넉넉함의 척도가 되어버린 캐디백을 싣고 만족하는 모습. 당연히 협찬받았겠거니 했는데 알고 보니 직접 구매한 것. 앞모습을 보니 GV70e. 신차 뽑은 기념으로 아내분과 사진도 찍으시고. 인수한 날부터 종종 차 관련된 컨텐츠를 올리심. 따님들 용돈 주고 세차 심부름 시키는 컨텐츠..
나는 국산차를 굉장히 좋아한다.차 바꿀 때 고민도 국산차 안에서한다. 하지만 남자인지라 수입차에눈길이 전혀 안 간다고는 할 수 없다.시간 남을 때 유튜브로 수입차 리뷰를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견적까지 보게되는 최면에 빠지게 될 때도 있다. 다행인 건 어렵지 않게 레드썬! 하고현실로 잘 돌아오는 편이라는 점.그리고 무엇보다 나는 이재용삼성전자 회장의 차를 생각하면서모든 유혹을 뿌리치곤 한다. "이재용 회장도 중고 팰리세이든데감히 내가 뭐라고 수입차를..."이 생각을 하면 모든 유혹이사라지고 마음에 평온이 찾아온다. 이재용 회장은 본인의 팰리세이드를SK엔카에서 중고 매물로 사서 타고다니셨다는 게 알려진 카더라이다.카니발은 오너 드리븐으로 몰긴조금 그렇고, 제네시스는 어차피법인 업무용으로 있으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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