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잘했다고 생각하는 이것
살면서 한 것 중에 가장 잘한 것을꼽으라면 나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금연이라 말할 수 있다.자세히 말하긴 그렇지만 가정사를핑계 삼은 일탈의 시기가 일찍 찾아왔다. 당시에는 자판기에서 담배를어렵잖게 구매할 수 있던 시절이었고그렇게 나는 담배라는 걸 배웠다.소위 말하는 겉담배로 피우다가,결국 연기를 제대로 삼키는 속담배를배우며 제대로 니코틴 중독의 늪에빠져들었다. 담배가 없으면 극도의불안감을 느낄 정도로 빠져 있었고,방학 때 캐나다에서 한국에 들어오는비행기도 흡연석을 예약할 정도로나약한 사람이었다.참고로 98년까지도 흡연석을 타고입국했던 기억이 난다내 인생 1/3을 연기로 채운 게가장 후회스럽다. 차라리 피운 담배의 양만큼책을 읽고 지식을 쌓았더라면...🥺그래도 감사한 건 담배가 무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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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1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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