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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급적 같이 뭐 안 해야 할 사람들

by THINK JUICE 2026.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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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서",
"깜빡해서",
"너무 정신이 없어서".
 
한 두 번이야
누구나 그럴 수 있음.
 
근데 이게 패턴이 되면
그 사람의 본능이자 인격인 것.
 
이 말들의 공통점이 뭐냐.
 
자기 책임이 없다는 것.
혹은 내가 우선 순위권 밖이라는 것.
 
시간의 문제,
기억의 문제,
환경의 문제,
우선 순위의 문제.
 
모두 외부 탓으로 끝나는 것.
 
왜 이게 피해야 할 사람이냐.
 
그 사람이 못 지킨 약속의 결과를
누군가는 감당해야 하거든.
 
"깜빡했어"로 끝나는 사람 옆에서
"그럼 내가 처리해야지"가 되는 것.
 
기다리고,
재확인하고,
혹시 모르니 내가 먼저 챙기고.
 
그 에너지가 다 나한테서 나가는 것.
기 빨아가는 유형이 꼭 E 같은 사람들만
있는 게 아니더라고.
 
바뀔 거라는 기대도 접는 게 맞음.
"바빠서 못 했다"는 사람이
덜 바빠지면 달라질 것 같지만,
 
그런 사람은
한가해져도 똑같음.
 
습관이자 태도, 그리고 그 사람의
삶이기 때문임.
 
한 가지 구분할 게 있음.
 
진짜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사람,
구조적으로 여유가 없는 사람은 다름.
 
그 사람들은
미안하다고 하고,
만회하려는 행동이 따라옴.
 
"바빠서"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은
미안함도, 만회하려는 시도도 없는 것.
 
그 차이가 핵심임.
 
한 번은 이해,
두 번은 관찰,
세 번은 패턴으로 보는 것.
 
패턴으로 굳어진 사람은
가급적 중요한 일을 같이 하지 않는 게 맞음.
그게 내 건강에 옳음.
 
그 사람이 나쁜 게 아닐 수 있는데,
그 사람 옆에서
내가 소모되는 건 확실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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