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장의 입에서 나온 충격적인 말
"사실은 제가 노래 속에서 '힘들다, 외롭다'라고 얘기했지만 힘들고 외로울 일이 없어요. 조금만 힘들면 친구 부르고, 술 먹고. 근데 진짜 내 편도 없고 동떨어진 곳에서 이방인의 느낌으로 내가 살아본 적이 있나? 내가 그런 것도 겪어보지 않고 과연 외롭다는 말을 노래 속에서 해도 되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4년 전 가수 윤종신이 국내 활동을 접고 이방인 프로젝트라는 걸 하기 위해 해외로 떠나기 전 방송에서 한 말임. 가끔 유튜브 짤로 재밌는 라디오 스타가 추천에 뜨면 보고 마는 정돈데, 어느 날 저 영상이 떴다. 음... 말 같지도 않은 소리에 배경 음악 깔아 두고 윤종신이 하니까 감성이 새록새록... 아내는 윤종신이 외국 가서 있다 오겠다는 말에 주저 없이 가라고 했다는데. 저 집안의 정서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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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1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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