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 낙천적으로 보이는 글이지만,블라 글작성자는 '판교에 증여받은 집'이 있는 상태. 증여받은 집은 세를 주고, 본인 부부는 광교에서 반전세 거주. 글쓴이는 미국에서 일하기 시작해서 한국 들어와서 10년이 되어가는 직장인으로 렌트의 개념을 나쁘지 않게 여김.그럴 수 있음. 아파트 월세는 우리나라 전세만큼이나 보편적인 수단이니까. 근데 왜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둥바둥 집을 소유하려 하는지 의아한 상태. 음... 소유의 개념은 숫자처럼 딱 떨어지지 않는 추상적인 니즈와 합리화, 개인차라는 게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함.그러나 '갖고 싶다'라는 건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중 하나. 현답과 정답도 없는 우리 모두의 공통분모임. 더 나아가서 집만큼 늘 그자리에 있는 투자처는 이 세상에 존자하지 않음. 오죽했..
글쓴이는 호가에 맞춰 내놓은 신도림 집이 있음.최근 강남에 세안고 매수를 했는데, 세입자가 만기 전에 나간다는 상황.이왕 이렇게 된 거 신도림 처분하고 강남 집에 실거주로 하루빨리 들어가고 싶은데, 4개월째 집이 안 나가는 상황. 최근 실거래가를 불러서 빨리 처분하고 싶은데 배우자와 의견 충돌이 있는 상황.그냥 내피셜.지인들이 종종 이런 거 물어봐서, 그냥 지안한테 제안해 보는 방향으로 적어봄. 상상의 나래이므로 읽다가 불편하신 분은 뒤로 가기 버튼 누르셔도 괜찮음.글쓴이는 다주택은 싫고 (혹은 다주택은 여력이 안되고) 강남 1채를 우선적으로 원하는 것 같고, 전세금 반환도 해줘야 하는 상황일 듯. 아마 세안고 샀으니까 주인 바뀐 걸 껄끄러워하는 세입자가 '이 전세 계약 무효, 나갈 거임'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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