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께서 올리셨는데대한민국 부의 추월차선의 바이블임.부자가 되려면 아니, 최소 잘 먹고 잘 살려면 워런 버핏의 명언을 상기해야 함. '누군가 탐욕스러워 할 때 두려워하고, 누군가 두려워할 때 탐욕스러워하라.' 단순히 비쌀 때를 피해서 쌀 때 들어가라는 의미보다 더 큰 인사이트를 품고 있음. 위 내용들을 실행하려면 축적된 정보, 확고한 비전, 사자의 심장이 있어야 한다는 것. 허허벌판이었던 강남 3구가 국내 최고의 명품 지역이 될 걸 50년 전에 알고, 한강변이나 역세권이 보장할 심적, 경제적 이득을 먼저 보고, 장기적으로 끌고 온 사람들이 승리한 시장 아닌가. 이제는 부동산 말고도 저런 비전으로 들어갈 분야가 의외로 많다는 것. 물론 부동산 포함, 미국 우량주식, 코인, 각종 부업 등... 어떤 분..
20대 땐 놀고먹는 게 생활 전반이라 월세를 제외하고는 지갑에 10만 원 이상만 들어 있으면 세상 다 가진 듯했음. 30대 초에 결혼을 하고 나서부터 돈에 대한 관념이 생기기 시작. 신혼 전셋집을 알아보고, 결혼식에 들어갈 비용, 같이 들어야 할 보험이나 예적금 같은 걸 생각하면서 돈의 무게를 태어나서 처음 체감하게 됨. 나는 돈에 대한 얘기를 돌아가신 할머니한테 자주 듣고 배웠음. 이제는 할머니때 처럼 하기 힘든 세상이 되었지만. 625 때 피난 내려와서 70년대에 할아버지 일찍 보내시고, 다섯 자녀 시집 장가 다 보내신 우리 집안의 역사. 할아버지 살아계시던 시절 할머니는 발품 팔아서 개발 예정인 땅을 자주 보러 다니셨다고 했음. 쌀 때 사야 나중에 뭐가 들어서면 팔아서 돈을 번다고 하셨는데 돌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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