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분께서 올리셨는데대한민국 부의 추월차선의 바이블임.부자가 되려면 아니, 최소 잘 먹고 잘 살려면 워런 버핏의 명언을 상기해야 함. '누군가 탐욕스러워 할 때 두려워하고, 누군가 두려워할 때 탐욕스러워하라.' 단순히 비쌀 때를 피해서 쌀 때 들어가라는 의미보다 더 큰 인사이트를 품고 있음. 위 내용들을 실행하려면 축적된 정보, 확고한 비전, 사자의 심장이 있어야 한다는 것. 허허벌판이었던 강남 3구가 국내 최고의 명품 지역이 될 걸 50년 전에 알고, 한강변이나 역세권이 보장할 심적, 경제적 이득을 먼저 보고, 장기적으로 끌고 온 사람들이 승리한 시장 아닌가. 이제는 부동산 말고도 저런 비전으로 들어갈 분야가 의외로 많다는 것. 물론 부동산 포함, 미국 우량주식, 코인, 각종 부업 등... 어떤 분..

2011년 결혼해 신혼집을 전세로 시작했다.위치는 잠실이었고 2호선 잠실나루역 근처였다. 도보 10분 거리에 대형 홈플러스가 있었고, 조금만 더 걸어 나가면 롯데백화점이 있었다. 주변으로 올림픽 공원과 한강까지 있어서 도심 속 초록초록함이 살아 있는 곳. 지금은 재건축 중인 신천동 미성아파트. 달콤한 신혼의 설렘을 한껏 안고 꽁냥꽁냥 살기에 참 좋았던 기억이다. 다소 비좁기는 했어도 좋은 스타팅 포인트였다. 전세 만기를 몇 개월 앞두고 아이가 생겨서 조금 더 넓은 공간이 필요했다. 서너 선택지를 임장한 후 분당에 우리의 두번째 터를 잡았다. 통근 거리가 약간 멀어졌지만, 잠실보다 조용했고 퇴근 후 생활이 참 좋았다.봄에서 가을까지는 저녁 즈음 탄천이나 중앙공원, 율동공원을 산책하기 좋았고, 교통 체증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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