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 한번도 안해봤는데, 이거 대박아니야?
4,500만 원으로 200주를 사면 분기당 180만 원, 한 달마다 60만 원. 1년에 720만 원이 들어와서 재투자를 하면 이만한 눈덩이가 또 있을까. 그것도 달러니까 환율 생각하면 노후준비 끝난 거네. 미국 주식 쉽네? 아니 왜 다들 이 생각을 못하지? 불의 발견이란 게 이런 건가! 충분이 저런 생각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 틀리진 않다. 계산 잘했고 칭찬한다. 근데 문제는 블라인드 글 제목에 있다. "배당주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이거 대박 아니야?" 전설의 투자자들은 한 주를 결코 짧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릇 아래 주사위가 있고, 없고로 돈을 따는 게 아니라 마치 엄청 고가의 명품을 사기 전까지 많은 고민을 하듯 알아보고, 공부하고, 애착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글쓴이는 배당주를 한 번도 안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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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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