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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본적으로 올인은 곧 도박이라 보기 때문에 위 블라인드 작성자의 질문에 반대이다. 글 서두부터 최근에 알게 돼서 그냥 올인하는 걸 고민하고 있다는 작성자.
주식 매수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4가지를 갖췄다.
- 최근에 알게 되서
- 그냥
- 올인
- 글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작성자는 주식에 무지한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아마 S&P 500을 맥스로 늘려보고, 맹목적인 환상에 젖은 것 같아 너무 위험해 보인다. 예전 포스팅에서 적었지만, 주식을 하려면 집부터 있고 봐야 한다. 작성자가 지인이었다면 피터린치의 두 가지 명언으로 조언하고 싶다.
Before buying a stock,
one should buy a house
because it is a bigger and safer
investment that almost
everyone makes.
주식투자에 앞서 우리는 집 장만을
고려해야 한다. 결국 집은 거의 모든
사람이 어떻게든 보유하는 안전자산이기
때문이다.
인생의 모든 건 펀더멘털, 즉 의-식-주가 기반이 된 후부터 시작해야 한다. 우리는 옷을 입고, 음식을 먹어야 하며, 집이 있어야 한다. 1 주택일지라도 그것은 자산 가치와 주거라는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아무리 아파도 척추가 있어야 서고, 앉고, 걷는 거 아니겠나.
- 저자
- 피터 린치, 존 로스차일드
- 출판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출판일
- 2021.07.30
Stocks aren't lottery tickets.
Behind every stock is a company
주식은 기업 일부분을 소유하는 것이다.
복권 사듯 생각하지 말라.
집 다음으로 할 것은 공부와 분석이다. 단순이 차트를 최대로 늘려서 계속 오르는 것 하나를 보고 베팅하는 게 아니라, 분야와 기업을 들여다 보고, 성장 가능성과 재무 상태 등을 보고 복권을 사는 게 아니라 '내가 일부를 소유한 기업'이라는 애사심을 가져야 한다.
첫 만남에 언제 결혼할 지부터 얘기할 순 없지 않은가.
올인은 반댈세.
본 포스팅은 투자 조장, 유치 목적이 아니며,
어디까지나 필자 본인의 의견입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과 결과는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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