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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먹고, 뭘 걸치든 개인의 자유.
주변에 상위 5% 부자에 해당될 수 있는 분들이 몇 있는데 그들의 행색은 지극히 평범함. 유니클로나 무지 카탈로그 보는 느낌이랄까.
심지어 쿠팡에서 옷을 사 입는 분도... 이름 없는 건 입어도 또 짭은 결코 취급 안 함. 흥미로운 게 기본적으로 자신의 존재보다 자신을 감싼 요소들이 더 부각되지 않음. 왜? 부의 아우라(Aura) 때문.
'치장'에 대한 과도한 고민을 하는 대신 남 불편하게 할 요소를 최소화하는듯 보임. 가령 얼굴빛이 좋다거나, 새치 관리를 잘 한다거나.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쓰면서 훗날을 어떻게 하면 더 낫게 만들지 고민을 함.
심지어 저렇게 많은 걸 이뤘는데 또 고민을 하나 싶을 정도로 지독하게 연구함. 좋은 음식, 건강, 부의 축적, 절세, 노후 앞에 칼같이 이성적임. 술도 습관이 아님.
'부티'라는 게 결코 즙 짜듯 애쓴다고 나오는 게 아님. 부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향 좋은 차처럼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경우가 많음.
부의 아우라는 성형으로도 안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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