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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붙은 액자인지 모르지만 볼 때마다 보편적인 인생 가치가 잘 녹아들어 있다고 생각이 듦.
나이 마흔 중반 즈음이 되고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을 보니 더 그러함. 아직 이런 말을 감히 하기는 다소 이르긴 해도, '여생'이 가엾어지지 않으려면 여유가 '잔고'에서 와야 함. 돈은 행복을 살 수 있네 없네라고들 하지만, 돈이 행복의 문턱까지 안내하는 이정표인 건 팩트. 더 나이 들기 전에 각자가 잘 알고, 잘 하는 방법으로 자본을 구축해두는 것이 인생 가치의 최상위 개념임.
여유 있는 잔고와 함께 잘 먹고 배가 든든해야 '선'이라는 것도 실행될 수 있다는 생각임. 선을 행하는 것과, 선을 쥐어짜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음. 내 배가 쪼그라들지 않아야 남의 배도 채울 수 있음. 요즘 세상에 최고의 미덕이자 선행은 남에게 누 끼치지 않고, 부대끼지 않고 상냥하게 대하는 게 아닐지.
잘 벌고 잘 먹자, 잘 먹고 잘 벌자, 그래서 잘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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